혼자가 아닌, 함께 이뤄가는 세상

우리를 가로막는 벽은 무엇일까요?

갈등, 분열, 개인주의

오늘날 우리는 세대 차이와 개인주의, 그리고 만연한 갈등 속에서 협력을 이뤄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헌신과 인내를 미덕으로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협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MZ세대는 공정성과 워라밸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노력에 대한 명확한 보상을 원합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하고, 각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분위기는 경쟁과 분열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길은 없을까요?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하지 말라”

오랜 세월, 인류는 황금률(Golden Rule)을 도덕적 이상으로 삼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진리라 여겨지는 황금률조차 “공정성”의 원리에 머무르며,
완전한 윤리가 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이후, 기존 종교 윤리는 무너지고
공정성과 개인의 권리를 중시하는 새로운 윤리 체계가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는 결국 “내가 원하는 만큼만 대접하겠다”는 계산적 태도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 사회는 이해보다는 대립, 연대보다는 개별성이 우선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정(情)”이라는 단 한 글자 속에,
함께 살아가는 사랑과 희생, 나눔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타인을 나처럼 여기고, 그 부족함을 메워주려는 마음.
그것이 바로 정()의 핵심입니다.
황금률이 “네가 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라”는 공정의 원리라면,
정(情)은 “조건 없이 다가가고, 부족한 것을 채우며, 함께 살아가라”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는 거래가 아닌, 인간적인 따뜻함에서 시작하는 윤리이며,
선의를 실천하고, 공존을 이루는 근본적인 철학입니다.
 
 
한국이 수천 년간 지켜온 홍익인간의 이념과 정(情)은,
한반도를 5천 년간 지켜온 공동체 정신이며,
6.25 전쟁 이후 폐허 속에서도 기적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원동력이었습니다.
서로 돕고 나누며 살아가는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세계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증명된 철학적 가치이며,
새로운 윤리 체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사상입니다.
이제는 문화적 개념을 넘어, 세계가 필요로 하는 보편적 윤리로 재평가되고 철학적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이 시각, 세계는 새로운 윤리를 찾고 있습니다.
과거의 종교적 윤리가 흔들리고, 공정성만을 강조하는 사회는 연대를 잃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존과 협력, 상생을 위한 새로운 철학이 필요하다면,
그 해답은 우리가 지켜온 ’정(情)’이라는 한 글자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꿀 힘은 이미 우리에게 있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변화는 현실이 된다

tajak
한반도의 역사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과 정(情)의 철학 위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사상은 개인의 이익을 넘어 공동체 전체의 번영과 협력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한국 사회를 지탱해 온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고, 나눔과 협력을 통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온 것이 바로 한국의 정신입니다.
손에 손잡고 플랫폼은 이 깊은 철학적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지털 시대에서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정신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대표적인 전통이 품앗이두레입니다.
 
품앗이자발적 노동 교환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방식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집의 일을 이웃이 도와주면, 내일은 우리가 이웃을 돕는 구조로, 개인 간의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한 순환 경제 모델로 작동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노동 교환이 아니라, “함께해야 더 나아진다”는 공동체 정신을 내재한 협력 방식이었습니다.
두레공동 목표를 위한 협력 조직으로, 마을 단위에서 집단 노동과 상부상조의 구조를 갖춘 협업체였습니다.
농사일, 공동 기반 시설 건설, 대규모 작업을 수행하며,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함께 해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두레의 본질은 단순한 노동 분담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신뢰를 쌓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손에 손잡고 플랫폼은 이러한 품앗이와 두레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디지털 시대에서도 실질적인 협력과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과거의 품앗이와 두레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다면, 손에 손잡고 플랫폼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협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확장합니다.
과거에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 노동 교환이 이루어졌다면, 현대 사회에서는 공정한 보상과 기여도 측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형성해야 합니다.
손에 손잡고 플랫폼은 개인의 발전이 곧 공동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며, 서로 돕는 과정에서 개인의 가치가 인정받고, 신뢰가 쌓이며,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과거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협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협력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협력의 지속성을 위해 신뢰를 구조화하다

품앗이 시스템

재능과 자원의 자발적 순환

품앗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노동 교환 개념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협력 모델입니다.
각 사용자는 자신의 재능과 자원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재능 품앗이
•사용자가 보유한 기술, 경험, 전문 지식을 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예를 들어, 디자이너는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발자는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식으로 협력할 수 있습니다.
자원 품앗이
•공간, 장비, 서비스 등 물리적 자원을 공유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 예를 들어, 촬영 장비가 필요한 크리에이터에게 카메라를 대여하거나, 회의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습니다.
품앗이 크레딧 시스템
•단순한 노동 교환을 넘어서, 기여도에 따라 ‘품앗이 크레딧’이 쌓이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제공한 협력의 가치를 저장하고, 다른 협력 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품앗이 시스템을 통해, 금전적 거래 중심의 경제 모델을 넘어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두레 시스템

상호 협력 기반 비즈니스 네트워크

두레 시스템은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의 “Givers Gain”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즉,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과 신뢰를 통해 개인과 비즈니스가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두레 시스템의 핵심 원칙
공동 목표와 협력 중심 운영
•사용자의 역량과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 성장, 프로젝트 진행, 기술 교류 등의 목적을 가진 협력 그룹(두레)로 자동 배정됩니다.
•개인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며,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효율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합니다.
Givers Gain(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철학 적용
•단순한 ‘서비스 교환’이 아닌, 신뢰를 먼저 쌓고 관계를 형성하는 협력 방식을 채택합니다.
•먼저 베풀고 기여하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실제 성과 중심 운영
•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수행과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협력의 기여도를 투명하게 기록하고 평가하여,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두레 시스템 참여 방식
•사용자의 경험과 역량에 따라 적합한 협력 그룹으로 자동 배정됩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필요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과 지식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협력 과정에서 발생한 성과를 데이터화하고, 공정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 두레 시스템은 단순한 네트워킹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강력한 협업 구조를 형성합니다.

스승-제자(패트론 바실) 시스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장 모델

스승-제자 시스템은 신뢰를 바탕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성장과 보상을 실현하는 협력 구조입니다.
스승(Mentor / Patron)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제자의 성장이 곧 자신의 성과로 연결됩니다.
•제자가 성과를 거둘수록, 스승도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윈-윈 구조입니다.
제자(Apprentice)
•스승의 지도 아래 전문성을 습득하고, 일정한 성과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습니다.
•성장한 후에는 새로운 제자를 육성하며, 지식과 경험의 순환 구조를 만들어갑니다.
명성 시스템(Reputation System)
• 스승의 명성은 제자의 성과에 따라 평가되며, 신뢰도 높은 스승은 더 많은 후원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제자는 성장 후 스승이 되어 지속적인 협력과 지식 순환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합니다.
👉 스승-제자 시스템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신뢰와 성장이 보상으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제공합니다.

플랫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장치

도덕·철학 교육
•협력과 신뢰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황금률과 윤리적 협력 모델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사용자들이 협력의 철학을 이해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실용적 교육과 사례 연구를 제공합니다.
패널티 시스템
• 이기적 행동을 방지하고, 공정한 협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단계별 경고 및 제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불공정한 행동을 최소화하고, 신뢰 기반의 협력 문화를 조성합니다.

전통의 지혜와 미래의 기술의 연결

게임화된 레벨 시스템

•협력 활동을 통해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특별 권한과 혜택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가능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포인트 시스템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프로젝트와 협력 활동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기여 내역을 안전하게 기록하고,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단순한 프로젝트 참여뿐만 아니라, 봉사, 나눔, 협력 활동도 정당한 기여로 인정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디지털 기술과 협력의 가치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협력 경제를 만들어갑니다.

손에손잡고는 전통의 지혜와 최신 기술을 융합하여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제시합니다. 이곳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손에 손잡고는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플랫폼이자,
과거의 지혜와 미래의 기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협력의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묵살되고 포기한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2019 paradigmdragon. All rights reserved. Our system design creates change and shapes a better world